나는 예신이다 18 : 리허설 촬영 당일날 지나치면 아쉬운 팁 with 크롭의 신 = 유니그라피

본 팁은 하루에 한 팀만 받는 또는 올데이 촬영 스튜디오에 한해서이다.

(아래 사진들은 셀렉전 받은 700장의 사진들 중 고른 것이고 수정해서 어찌바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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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핀터레스트로 찾아간 포즈 및 원하는 연출/ 소품 사용을 작가님와 회의하기

이거말고로 핀터레스트로 커플 포즈 많이 스크랩했다.

스튜디오 대표님왈 '포즈를 보고 오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크다. 보고 오면 훨씬 수월하게 한다.'라고 하셨다. 또한 원하는 포즈를 찾아와서 느낌을 보여줘야 스튜디오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부분을 감잡는다. 나는 핀터레스트, 슈링은 잡지의 남자모델을 보고 왔다. 그래도 실천한 아래의 포즈들.

 

원본을 보며서 어떤 부분을 수정하면 좋을지 의견을 나누는 것도 필요하다.

 

아래는 우리의 추억이 깃든 프로포즈 인형 및 슈링이 아내가 생기면 꼭 나눠가지고 싶어서 몽골에서 사온 낙타 커플 인형.

이미지컷?으로 쓰일 수 있고, 굳이 포토샵을 하지않고 이대로 원본을 써도 무방한 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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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토샵처리 많이 안되는 자연스러운 스튜디오에는 눈썹 화장을 연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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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메이크업 샵에서는 포토샵을 생각해 눈썹을 진하게 해준다. 그러나 내가 선택한 스튜디오는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는 곳이 아닌 자연스러운 스튜디오인 유니그라피이다. 중간에 눈썹을 조금 지워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눈썹 염색을 가져가지않았고, 지우다 번질거같아서 그냥 진행했다. 알았다면 연하게 하고 갔을 것!

* 그래서 평소 본인이 쓰는 수정용 화장품 및 고데기, 헤어롤을 준비하면 좋다.

아래와 같이 면사포? 같은 거 하나 하고 나면 뒤통수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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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볼레로는 많이 요청하고 메이크업샾에서 입을 순서를 미리 고르자.

나는 두 벌의 드레스를 가지고 갔고 볼레로를 많이 달라고 해서 8개 정도 받았다.

 

꽃볼레로

 

 

두 번째 드레스에 볼레로 2가지 스타일

4. 친구 동반 필요해

친구가 와서 사진찍어주고 음료 한번 빨게 해주고 입에 초콜릿 넣어주면 생기가 살아난다.

그리고 사진찍는 것도 이모님보다는 친구가 훨씬 잘 찍어주고 영상도...

이모님의 일이 줄어드니 더 의복이나 머리에 신경을 써주실 수 있다.

무엇보다도 친구의 존재자체가 나의 긴장을 풀어주고 날 웃게 만들었다. 너무 고마운 친구에게 맛난 걸 사주었다. 고마워 이랴^3^

 

 

현장샷들

또한 웨딩드레스 입을 때, 본 웨딩드레스가 나에게 커서 내 몸에 맞게 조일 때 내 친구가 앞에서 잡아주어서 이모님이 아주 잘 드레스를 묶을?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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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타임랩스로 모든 순간 담기

아쉬운 것은 가깝지 않아서 작게 나온 것이나 촬영장 전반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던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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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신이다 22 : 촬영당일 날 지나치면 아쉬운 팁(타임랩스 (1)

재생 수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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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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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신이다 22 : 촬영당일 날 지나치면 아쉬운 팁(타임랩스 (1)

당시에는 정신이 없어서 놓칠 수 있는 순간들을 담아서 나중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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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신이다 22 : 촬영당일 날 지나치면 아쉬운 팁(타임랩스 (2)

재생 수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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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신이다 22 : 촬영당일 날 지나치면 아쉬운 팁(타임랩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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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그라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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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분위기로 사진을 찍어주신 대표님께 감사, 진짜 스타일 찰떡같이 골라주시는 센스짱 실장님 감사!

스튜디오에 티아라, 베일, 구두 등의 소품도 많고 드레스 대여도 된다고 하신다.

유행 안 타고 두고두고 오랫동안 보고 싶은 웨

딩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물위주의 스튜디오이다.